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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진스는 지난달 26~27일 ‘Bunnies Camp 2024 Tokyo Dome’에 총 9만 12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
일본에서도 꿀리지않는 인기를 자랑했다. 그중 뉴진스의 멤버가 부른 '푸른 산호초'는
네티즌들에게 큰 열광을 받고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?
하니가 부른 푸른 산호초의 원곡은 일본의 7080을 대표하는 유명 가수인 마츠다 세이코가 불렀는데, 영화 러브레터에서는 남주인공 후지이 이츠키가 생전에 자주 불렀던 노래라고 묘사되며 가끔씩 영화 속 인물들이 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. 당시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일본 영화였기에, 러브레터를 통해 노래를 알게된 사람도 많다고 한다.
일본에서는 '10대 소녀가 40년전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며' 중장년층의 반응도 상당히 뜨거운편이다. 또한 국내 네티즌들은 '하니가 단 3분으로 40년 전 일본을 끌어왔다'라며 하니의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에 찬사를 보내는 한편, '비유를 들자면 일본 아이돌이 한국에서 보랏빛 향기를 부른것이다'라며 찰떡 비유도 들었다.
뉴진스 멤버들은 이달 7일 입국하며 말 그대로 금의환향하였다. 일본 열도를 뒤흔든 뉴진스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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